중국 칭다오서 14일부터 개최

▲ 청주지역 시민공연단체인 맘마미아앙상블이 오는 14일부터 중국 칭다오시 인민회관에서 열리는 '오왕선발대회'에 참가한다.

[충청일보 이진경기자]청주지역 시민공연단체가 가왕(歌王), 무왕(舞王), 희왕(戱王), 금왕(琴王), 쇼왕(秀王) 등 5개 분야의 왕을 찾는 '오왕선발대회'에 참여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칭다오시 인민회당에서 열리는 오왕선발대회에 맘마미아앙상블, KBS민요동아리, 박서연무용단 등이 참가한다.

이번 선발대회는 2015동아시아문화도시인 한국 청주,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등 3개 도시의 시민공연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각 분야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청주에서는 지난 5월 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시민동아리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맘마미아앙상블이 가왕분야에, 대상을 수상한 KBS민요동아리가 박서연무용단과 손을 잡고 무왕분야에 각각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에 대한 단계별 심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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