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201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각각 4.12대 1, 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통대는 지난달 24~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일반전형 728명 모집에 3000명이 지원해 경쟁률 4.12대 1을 보였다.

의왕캠퍼스 자유전공학부가 1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충주캠퍼스 항공운항학과가 12대 1, 증평캠퍼스 간호학과 8.8대 1 등을 기록했다.

같은 날 마감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정시 원서접수에는 '다'군 일반전형 등 3개 전형 873명 모집에 5020명이 지원해 경쟁률 5.75대 1을 나타냈다.

산업디자인학부 금속디자인전공이 10명 모집에 247명이 지원해 24.7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도자디자인전공이 24대 1로 뒤를 이었다.

교통대는 오는 28일, 건국대는 '다'군 일반전형 미술계 포함 비실기 모집단위와 정원외 모집전형에 대해 오는 12일 각각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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