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사이 벌써 4건 발생

 

[충청일보 이주현 기자]  청주 상리 사거리에서 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일주일 사이 벌써 네 번째다.

23일 오전 10시49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상리사거리에서 SM5승용차(운전자 A씨·39·여)와 쏘렌토 승용차(운전자 B씨·37)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들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두 대 중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사거리에서 지난 19일 크라이슬러 승용차(운전자 Q씨·30)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 받아 Q씨가 숨지는 등 최근 1주일 사이 모두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새로운 마의 구간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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