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변천사 사진전 계획

▲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기 전인 지난 1967년 중원군 엄정면 남한강변에서 열린 목계 줄다리기 행사 광경.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3월 20일까지 시민 참여로 충주의 과거 시대·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자료를 수집한다.

시는 시승격 60주년이자 충주 명명 1076년을 기념, 오는 7월 시민의날 전후 '충주 변천사 사진전'을 열 계획이다.

1960~1980년대 새마을운동, 선거, 운동회, 소풍, 시가지 풍경, 모내기, 빨래터, 목계나루 줄다리기, 비료공장 노동자의 모습 등 당시 서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진이 대상이다.

사진은 스캔해 파일로 보관하고 원본은 소장자에게 반환한다.

공유를 원하는 사진은 충주시청 4층 홍보담당관실에 제출하면 된다(문의=☏043- 850-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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