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으로 알려진 한 남자가 직장 동료들과 함께 찍은 ‘낮잠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SNS 사이트 레딧의 이용자 더오렌지듀크는 인턴으로 출근한 첫날 회사에서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헤드폰을 쓰고 편안하게 의자에 똑바로 앉아 잠을 잤습니다. 이렇게 태평한 인턴 사원이 또 있을까요?

한편 잠자는 그의 모습을 동료들이 발견하고는 장난을 기획합니다. 모두 모여들어서 단체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더오렌지듀크는 자고 있습니다. 동료들은 주변에서 각자 재미있는 포즈를 취했습니다.

아주 웃긴 상황을 포착한 사진은 아주 좋은 재료입니다. 해외 누리꾼들은 원본 사진을 갖고 포토샵 배틀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러 만화, 영화, 포스트는 물론이고 명화에 이 잠꾸러기 인턴의 얼굴을 포토샵해 웃음이 강도를 증폭시키는 것이 이 포토샵 배틀의 목적입니다. 실제 웃음 터지는 사진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오수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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