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연수새마을금고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 연수새마을금고가 18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23차 정기총회를 갖고 좀도리 후원금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연수새마을금고는 이날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85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연수동 저소득층 20가구에 생계지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경로당 30곳에는 쌀 1200㎏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연수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시작, 해마다 1500만 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후원하고 있다.

신항식 이사장은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꾸준히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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