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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세상 속 돌지 않는 것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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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30  14: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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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늘 똑같아 보인다. 하지만 하루도 똑같은 날이 없다. 다만 변화가 없다고 느낄 뿐이다. 어떤 면에서는 자칫 삶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것은 시간이 많은 사람에겐 더욱 그러하다.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에겐 지루할 틈이 없다.

 시간은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활용도에 따라 가치는 매우 다르다.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사람은 시간을 아껴 쓸 줄 안다. 또한 능력이 있는 사람은 시간을 다스릴 줄 안다. 바쁜 와중에도 중요한 것부터 일처리를 하기에 타인이 볼 때는 여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능력이 다소 부족하거나 시간을 다스릴 줄 모르는 사람은 분주한 모습에 여유를 찾아볼 수가 없다.

 부지런하거나 게으른 것은 습관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부지런하게 살아온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도 부지런하다. 어떻게 시간 관리를 하고 어떻게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다르다. 모든 것은 자신이 스스로를 길들이기 나름이다. 생각도 마찬가지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듯이 똑같은 사물이나 현상을 보고도 긍정과 부정의 차이가 있다. 그것도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긍정의 자세로 살아가는 사람은 매사에 그렇게 습관화된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이 강한 사람은 자라온 환경을 무시할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잘못된 부분을 고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잘못된 것을 고치지 않는 사람은 희망이 없다.

 세상은 돌고 돈다. 돌고 도는 세상이란 표현을 자주 듣곤 한다. 스포츠 경기에서도 영원한 승자가 없다. 언젠가는 자신보다 더 강한 상대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챔피언도 영원할 수가 없다. 사람은 위로 올라가면 내려오는 법도 배워야 한다. 바로 겸손의 미덕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올라갈 줄만 알지 내려올 줄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들도 언젠가는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최고의 위치나 강력한 자리라고 해서 자신이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수는 없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돈도 돌고 돈다. 모든 부를 어느 한 사람이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영원히 잘될 수가 없다고 한다. 흥하면 망할 때도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그러기에 잘 될 때 저축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구는 둥글고 세상이 돌고 돈다. 모든 것이 돌고 돈다. 하지만 돌지 않는 것도 있다. 바로 사람과의 인간관계다. 인간관계는 오래될수록 깊이가 있고 좋은 관계가 된다고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의라 할 수 있다. 믿음이 없는 인간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그래서 붕우유신(朋友有信)이란 말도 존재하는 것이다. 친구사이에는 높고 낮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신의가 존재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관계인 것이다. 돌고 도는 세상 속에서도 올곧게 지켜가야 하는 것이 바로 소중한 인간관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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