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거리질서 하천정비단 등 12개 사업에 274명 채용

옥천군은 노인들의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 적응을 돕는 '실버일자리사업단'이 본격 출범한다.

군은 어르신들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복지 증진 도모와 어르신들의 경륜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6개사업단에 12개 종류의 사업을 펼친다.

먼저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공익형'일자리 사업으로 ▲후손사랑사업단, ▲거리질서단, ▲하천정비단, ▲문화재지킴사업단,▲ 교통안전도우미에 148명,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행복추구를 지원하는 '복지형'으로 ▲디딤사업단▲간호프랜드▲이동빨래방▲수호천사▲할매손길▲실버마이더스의 손에 118명,'교육형'▲징검다리 사업에 8명등 총 274명의 어르신들에게 실버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자를 65세이상 신체건강한 노인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1일 4시간 주3회로 월 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19 ~ 23일까지 사업수행기관인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733-2500)에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옥천=박승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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