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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우수사례 (130) 제천중]
"할 수 있다" 커가는 자신감
수준별 교과 프로그램은 기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리기 등
질높은 특기적성 과정도 운영
장병갑 기자  |  jbgjang0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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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5  15: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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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중학교가 통기타, 밴드, 애니메니션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리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 제천중학교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행복한 인재양성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제천중은 충분한 예산 확보와 전문성을 지닌 강사 모집,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학력 신장 및 특기적성 개발을 통한 진로 탐색 및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교과와 관련해서는 수준별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학력 향상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영어, 과학에 우수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선별해 지속적인 지도를 함으로써 올바른 안목을 가진 창의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기초 학력이 부족하고 학습 동기가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사 및 학부모의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동기 강화 및 인성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문화적 혜택이 적고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 공간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제천중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기타, 밴드, 뮤지컬,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떡만들기, 요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ITQ 자격증, 한국사 능력검정, 한자급수 시험 등 자격증 준비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교육복지사업과 연계한 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갈고 닦도록 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학생들은 지난 2월16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스파이 인 스쿨(Spy In School)'이라는 제목의 뮤지컬 공연을 함으로써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공연을 보면서 청소년 시기의 중요한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진지한 고민과 생각들이 엿보이고, 학생들이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작품을 표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제천중 재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한 뒤 좋은 공연에 대해 호응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이 열심히 공연하는 친구 혹은 선후배의 모습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재윤 교장은 "학생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품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실력과 꿈을 키워나가도록 하기 위해 더 알차고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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