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위생단체協
내년 전국체전대비
자정결의대회 가져

▲ 충주시위생단체협의회가 28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내년 전국체전 개최에 대비해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위생단체협의회가 28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2017년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미용, 목욕, 숙박, 외식, 제과 등 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과 부당요금 근절에 솔선수범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부당요금 근절,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소통과 배려의 무한봉사, 위생업소 환경 개선과 청결활동, 알뜰한 음식문화 조성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어 음식물 낭비 줄이기와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숭덕재활원에 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했다.

고종철 회장은 "공중위생업소 관리와 안전식품 공급에 주력하며 2017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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