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23일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행정생산성 및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삼농(三農), 삼안(三安) 농촌마을 만들기'를 주제 삼아 '안전한 우리농촌, 안심되는 우리농업, 안녕한 우리 농민'을 위해 농촌어린이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촌마을 야광 설치, 영상(CCTV)관제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사례로 발표했으며 편안하고 잘 사는 마을 만들기로 국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이 참가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우수사례 214건에 대해 창의성·난이도·효용성·파급성 등의 1차 서면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행정생산성 분야, 민원서비스혁신 분야 우수사례 37건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해 대상 2건, 금상 4건, 은상 6건, 동상 25건을 선정했다.

홍성열 군수는"삼안(三安)으로 삼농(三農)이 행복할 수 있는 안전친화 농촌 만들기 사업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군민행복 서비스를 위해 민원행정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이번 경진대회 장관상 기관 선정에 앞서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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