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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백사장 '파도의 유혹'젊음ㆍ낭만 어우러진 가족 휴식처로 각광
강일  |  news@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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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6.14  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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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열린 바닷길 모습.

끝없이 이어진 하얀 백사장, 파아란 바다, 수평선 너머 점점이 떠 있는 작고 큰 섬들, 원색의 수영복 물결, 햇살을 가릴만한 넉넉한 솔숲, 수평선 너머 아득히 떨어지는 낙조.

대천해수욕장은 젊음과 낭만, 안락함과 자연미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젊은 연인들에게는 추억 만들기의 장소로서, 또 가족 단위의 휴식처로서, 해양스포츠의 메카로서 제반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이런 이유로 대천 해수욕장에는 한해 1000만명에 육박하는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이자 국제적 관광 명소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규모면에서 백사장의 길이가 3.5km 폭100m에 달하고 있고 백사장 남쪽에 기암괴석이 잘 발달돼 있어 비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수온과 경사가 완만해 기분 좋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모래질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으로 조개껍질이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잘게 부서져 모래로 변모한 것이다.

규사로 된 백사장이 몸에 달라붙는 점에 비해 패각분은 부드러우면서 물에 잘 씻기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인근에 있는 무창포 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 1.5km 수심1~2m, 백사장 50m, 수온 섭씨 22도, 경사도 4도의 해수욕장으로 주변에는 송림이 울창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가 있다.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해 2~3회,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려 이 바닷길을 따라 게, 조개 등을 잡는 재미가 솔솔하다.

기암괴석, 해송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운치를 더하는 무창포 해수욕장은 주변의 바다낚시와 풍부한 지하수 등으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어디 이것 뿐 이겠는가. 다음달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동안 보령은 온통 머드 천지가 된다. 보령머드축제가 있기 때문이다.

2006년과 올해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한 보령머드축제는 올해 10회째를 맞아 세계 유명인을 초청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머드콘서트, 해외바이어 초청 머드화장품 수출상담회, 수준 높은 야간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축제기간을 예년보다 2일을 연장해 대천해수욕장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로 열릴 계획이다.

보령은 30대 외국인 휴양지로서 자리잡아 개발의 역사가 깊은 만큼 휴양객들의 편의 시설도 잘 마련돼 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숙박시설 역시 손색이 없다.
또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개발계획으로 현대적 편의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여행객의 몸과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하고 있다.

여가문화는 단순한 휴식의 차원을 넘어 다양한 삶의 체험이라는 점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보령은 잠시 스쳐가는 곳이 아니라 머무는 관광지로 자리바꿈을 하고 있다.

일례로 성수기인 여름에는 대천해변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개최해 여러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의 해변조각공원과 아티스트, 아코트, 아베로에스 길목을 조성해 여행객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한편 보령만이 간직한 특성의 개발에도 힘을 쓰고 있다.

예컨데 보령산 머드팩이 그러하다. 세계최고의 품질이라는 보령 해안가의 진흙으로 만들어지고 머드하우스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름에 집중되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위해 겨울바다의 낭만과 함께 각종 겨울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성수기인 여름에 견줄 만큼 보령의 겨울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고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 수온ㆍ경사도 적당한 백사장

◇ 대천 :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30일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을 알린다. 그냥 모래가 아닌 동양 유일의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모래가 된 넓고 긴 백사장에 수온, 경사도가 적당해 가족 단위 나들이에 제격이다.


# 놀면서 피부도 관리 '일석이조'

◇ 머드축제 : 올해 10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예년에 비해 2일을 늘려 9일간 열리게 된다. 보령머드는 외국산에 비해 게르마늄, 미네랄, 벤토나이트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바다물 갈림 현상… 갯벌체험

◇ 무창포 열린 바닷길 : 무창포 모세의 기적현상은 바다 물 갈림 현상으로 썰물 상태에서 바닷물이 갈라져 바다길이 수면으로 드러나는 현상이다. 바다가 갈라져 생기는 무창포 해수욕장과 석대도간의 1.5km에 이르는 바닷길은 그 신비한 장관과 게, 조개 등을 잡을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 성주산 휴양림, 계절 한계 극복

◇ 성주산 휴양림 : 보령 성주 터널을 지나면 흡사, 속세에서 선계로 들어선 듯 새롭다. 보령은 여름에 관광객이 집중 되던 계절의 한계 극복을 위해 노력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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