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농업타운 개장·신농사직설 전시 등 진행
김제·군산시 등과 스마트팜 확대 보급 MOU

[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2일 세종두레농업타운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미래부 1차관, 이춘희 시장, 장동현 SK창조경제추진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세종센터 1주년 성과 보고 △세종두레농업 타운 개장식 △지역전략산업 에너지 IoT 관련 전기농기계 △맞춤형 영농정보 제공 솔루션인 신농사직설 전시 △미래농업 벤처 및 여성창업 벤처 등 센터 보육기업의 주요 성과 사례 전시 등이 진행됐다.

또 창의인재존에서는 로봇코딩 체험 교육, 고용존에서는 모의 면접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세종시, 김제시, 군산시 등 9개 기관은 이번 기념식에서 새만금부지에 세종형 스마트팜 및 6차 산업모델 확산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세종형 스마트 팜의 확대 보급에 협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센터는 지난 1년 간 '농업과 첨단기술이 만나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는 창조경제 선도도시 세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ICT 기반 창조마을 확산, 미래농업 벤처, 여성 및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미래 창의인재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해 창조경제와 창조농업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세종센터는 농업에 ICT를 접목한 첨단농업형 창조마을 조성과 스마트팜 확산, 미래 농업 벤처 육성과 지역 특화 스타트업 발굴·육성까지 창조경제 확산의 중심이 돼 지역 주민과 더불어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한 일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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