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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엔 '성안길 마수리' 어때?충북문화재단 '복고' 컨셉
청주서 시민 대상 프로그램
추억사진 촬영·프리마켓 등
오태경 기자  |  otk91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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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6  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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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생활문화활성화를 통한 문화융성을 도모하기 위해 27일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청주 성안길에서 복합문화축제 '성안길 마수리'를 추진한다.

성안길 마수리 축제는 '복고'를 컨셉으로 가족 간, 세대 간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성안길을 오가며 엄마와 딸이 함께 체험하고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되었다.

이번 행사는 성안길에서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성안길 내 5곳의 장소에서 공연과 전시, 프리마켓, 추억사진관, 추억다방, 복고의상 체험 등이 펼쳐진다.

로데오 거리 메인무대에서는 '마수리 끼뽐짱'을 통해 복고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생활문화 아마추어 동호회 공연, 전문단체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같은 장소에서 이뤄지는 '청춘을 응원할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복고스타 퍼포먼스, 추억의 장기자랑 등이 구성돼 시민들을 찾아간다.

성안길 소나무 길에서는 도호회 및 일반시민 참여 프리마켓인 '마수리 장터'가 열려 추억의 먹거리를 지공하고 수공예품 판매와 전시, 버스킹 공연 등도 함께 할 계획이다.

롯데 시네마 앞에서는 '추억의 사진관'이 열린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복고의상 체험 및 추억사진 촬영 등이 주 내용으로 1일 500장 한정으로 현장증정 한다. 이외에도 철당간 우리문고 2층 카페에서는 '마수리 토크카페'가 열린다.

음악DJ 운영을 통한 성안길 추억의 음악다방 형식으로 다양한 시낭송, 이야기 모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안길 마수리 축제는 재단에서 추진하는 생활문화예술플랫폼사업의 동호회를 중심으로, 전문예술단체, 청년동호회,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8월 31일, 9월 28일, 10월 26일에 추진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이 생활문화의 주체적 참여자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적으로 느끼고 즐기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해서 삶을 기쁨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주최한 2016년 문화가 있는날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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