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 기사] 충북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주)대원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31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지난해 공시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2016년도 종합건설업체의 시공능력을 산정한 결과, (주)대원이 3144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주)원건설(2274억원), 3위는 삼보종합건설(주)(1004억원)이 거머줬다.

이어 (주)두진건설(958억원), 일진건설산업(주)(827억원), 선광토건(주)(802억원), (주)자영(722억원), (주)한국종합건설(623억원), 대화건설(주)(585억원), (합)삼우건설(583억원) 순이었다. 전국 상위 100위권에는 대원과 원건설이 각각 74위와 99위에 포함됐다.

업종별로 △토목 (주)원건설(1604억원) △건축 (주)대원(2894억원) △산업·환경설비 삼보종합건설(주)(1003억원) △조경 (주)원건설(959억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 가능금액을 매년 평가,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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