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천·음성=김동석·김록현기자]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16일부터 늘어나고 일부 노선도 신설된다.
 
1일 진천과 음성지역을 운행하는 진천여객과 음성교통에 따르면 진천~혁신도시와 금왕~혁신도시 구간 운행 횟수가 하루 10회에서 15~16회로 늘어난다.

음성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해 삼성-대금고, 음성-감곡, 혁신도시-대금고 구간 등 직통노선 신설과 함께 오지지역도 증회 운행한다.

진천지역은 읍내순환노선과 덕산·이월 면소재지 경유 노선 신설 등 주민 교통편의가 제공된다.

또 진천고와 음성고, 매괴고, 대금고 등 고등학생 야간 자율학습에 따라 자정까지 심야 버스를 운행한다.

변경·신설된 노선·시간표는 음성군과 진천군 인터넷 홈페이지, 진천·음성 터미널, 마을 이장 등에게 확인할 수 있다.

진천여객과 음성교통 신동삼 대표는 "앞으로도 증차와 함께 신규노선 개설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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