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광복회 충북도지부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상당공원에서 주권을 강탈당한 한일병합의 단초인 경술국치(庚戌國恥)를 추념하는 '106주년 경술국치일 상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전국 규모로 본회와 14개 시·도지부와 전국 지회가 동시에 치러진다. 행사는 경술국치일 약사보고, 개식사, 추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광복회 충북도지부 관계자는 "106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아 국권을 침탈당한 치욕적인 그 날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 "경술국치를 상기하며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다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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