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8일 찾아가는 상담실

[보령=충청일보 박재춘기자]충남 보령시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오는 8일 오전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상담실은 부동산 관련 사소한 민원이라도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로 충청남도와 보령시 소속 지적·세무 공무원, 법무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8명의 상담반으로 운영한다.

서비스 분야는 지적 업무와 토지행정, 법무, 지적측량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고 궁금해 하는 부동산 민원이며, 특히, '조상 땅 찾아주기" 민원의 경우는 신청 즉시 현장에서 조회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신 항공사진을 탑재한 '충남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 앉아서 현장 사진을 살펴보며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제격이다.

이 외에도 부동산종합증명서, 토지대장, 지적도 등의 발급부터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지적민원과 지적측량 신청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의 신청·처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 증진은 물론,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궁금해했던 부동산 관련 민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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