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방송 복귀에 이어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데프콘은 2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랜만에 다시 형돈이와 대준이 인사하게 됐다"며 "싱글이고, 노래 제목은 '결정'이다. 재밌거나 웃긴 노래가 아니어서 미리 죄송하다"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어 "피처링은 바쁜 걸음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준 아이유. 덕분에 노래가 참 예쁩니다"라며 덧붙였다.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듀오 '형돈이와대준이'는 오는 22일 0시 싱글 '결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곡에는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 문제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로 방송 복귀를 알렸다.

또한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합작 웹영화를 통해 작가로 데뷔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정형돈의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아이디 ndi0****는 "돌아와줘서 감사합니다"라며 정형돈의 복귀를 반겼다. hyws**** "왕성한 활동 기대할께요 아프지마요~^^", astr**** "너무재밌겠다 환영해요 !!!!!!!도니!!!!", gokv**** "형돈이와 대준이 대박이다 컴온", ravo**** "쳇 형님..무도는 오지도 않고 대 실망", mnjj****"하나 둘씩 하는 복귀가 부디 무도복귀의 전주곡이길ㅜ", junh**** "무도가 제일 부담스럽겠지", cd62****"그동안 힘들었던건 알겠는데 무도 빼고 다하는거 보니 좀 실망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데프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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