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시의회(의장 김용락)는 20일 제114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1차 본회의를 통해 회기결정의 건, 2016년도 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의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가결했으며, 이날 류보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파라디아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 분쟁해결을 집행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21일에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주민안전 및 범죄예방에 관한 조례안(김미경의원)'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김혜정의원)',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허남영의원)',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효성택시 운영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지방세연구원 출연금', '2017계룡軍문화축제 및 2020세계軍문화엑스포 군문화 사업지원 출연금',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과 관련한 동의안 등 총 8건을 심사한다.
 
김용락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예산안 심의에 있어 꼭 필요한 예산이 내실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면서 "시민대표로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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