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9월22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 소식입니다.

청주항공 MRO사업 좌초 책임을 두고 충북도의회 여야 의원들이 뜨거운 ‘원죄(原罪)공방’을 벌였습니다.

신문들은 새누리당 중심의 충북도의회 MRO특위가 청주항공MRO사업 무산과 관련해 충북도와 이시종지사에게 물었던 책임론이 자당 소속 정우택 국회의원(새누리당)으로 향하고 있어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은 2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초기 충분한 검토 없이 사업을 졸속 추진한 민선 4기 정우택 전 지사에게 원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주장에 새누리당도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임병운 운영위원장은 “더민주당 소속 이시종 지사는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석고대죄하라”라며 “이 지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충북도가 체결한 양해각서의 효력이 상실될 때까지 2년 간 손을 놓고 있었으며 부지가 협소해 올 수 없다는 아시아나 항공에 손을 내밀어 결국 사업이 좌초되는 현 상황을 초래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중금속 검출에 이어 교실에서도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도일보는 학교운동장부터 교실바닥까지 아이들이 활동하는 공간 전반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고 있어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환경부가 2014~2015년까지 실내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위해성 확인 시범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 대상인 대전지역 유치원 116개원 중 18개원, 어린이집 197개원 중 20개원, 초등학교 77개교 중 4개교에서 환경부 기준을 초과하는 납 등의 중금속이 검출됐다며 유해성 논란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충청일보

위기의 항공 MRO

여야 ‘원죄’ 공방

더민주 “정우택 전 지사 책임”

새누리 “이 지사 석고대죄해야”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1148

▶충북일보

고독‧생활고에 … 한 해 500명 자살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4270

▶중부매일

“청주공항 MRO 원죄 따져보자”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0004&date=2016-09-21

▶동양일보

폭염에 마른 인삼 … 보상도 ‘막막’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934

▶충청매일

‘MRO무산’ 정우택 의원 ‘불똥’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7641

▶충청타임즈

주유소 ‘황금알’ 옛말…고액세금체납 주범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3023

▶충청투데이

학교 운동장 이어 교실서도 중금속 검출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5567

▶중도일보

30년 후, 충청 14곳 사라진다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09212994

▶대전일보

가을의 추억 …충청 대표축제 퍼레이드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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