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
방문객 맞이 환경정비 총력

[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시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6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을 위해 경관조명등을 설치하고 꽃길을 단장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확정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도심 환경정비에 각별히 신경을 쏟고 있다.

특히 금암동 홈플러스 앞 400m 구간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돼 축제기간 동안 '빛으로 통(通)하는 계룡시의 가을밤' 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가을밤의 정취와 낭만을 제공할 예정이며, 주요 도로변과 가로화단, 공원 등에 국화, 사루비아, 메리골드를 식재해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 중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으로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와 관광자원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계룡시는 올해 '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을 통해 국방수도 계룡시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오는 2020년 열리는 계룡세계  軍문화 엑스포 개최의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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