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시는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1: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아이 돌봄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 이용 대상자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취업 한 부모 가정, 장애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며, 이용방법은 야간·주말 근무 등 이용 가정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고 가구 소득 유형별 정부지원 비율에 따라 돌봄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만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은 시간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며, 만 3개월 이상∼만 24개월 이하 아은 영아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 아동일수록 보다 장기간 세심한 돌봄을 지원한다.
 
시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것은 물론 여성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후 서비스가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보육활동 내용과 이용시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사회복지실 여성청소년팀(☏042-840-2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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