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김정기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송낙인)는 25일 충남 서산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경찰관, 소방관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교실에서는 공주대학교 정명복 교수가 통일·대북정책 및 국민통합, 국제정세 등에 대한 적실성 있는 정보를 제공했고 북한 이탈 강사 윤아영씨의 북한 실상(사회, 문화, 역사)에 대한 강연이 이어져 통일기반 구축 강화와 통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됐다.

송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이 북한의 현 실상을 정확히 알아야 직무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한 남남갈등 해소로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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