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근석 기자] 당진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의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7080밴드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과 우수 종사자 표창에 이어 축사와 엄용수 씨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평소 장기요양 업무 추진에 도움을 준 당진시복지재단 이상호 사무국장과 현대제철(주), 당진시청 노윤이 주무관에게 전달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돌보며 장기요양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 윤창희 씨  등 9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해 노후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보험제도다.
 
당진의 경우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과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은 각각 45개소, 18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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