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민주당 의원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창의성·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주말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사진)은 22일 주말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민간시설 및 단체에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박 의원은 "주말학교 운영기관 및 단체에 국고가 지원되고는 있으나 지원 근거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예산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면 주말학교 제도는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며 "주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즐겁고 알찬 주말을, 맞벌이 부모님에게는 교육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