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공장 근로자 격려

▲ 4일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왼쪽)가 직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새해 처음 지역 기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 지사는 4일 지역 대표 기업인 LG그룹을 상징하는 LG로(路)를 찾아 교량 구간 재포장에 따른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 지사는 LG로 보수 공사를 완벽히 마무리짓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LG화학에서는 차량용 배터리 관련 중국 동향에 관심을 보이며 지자체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또 LG 직원들에게 "충북경제의 심장인 LG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작과 탄생, 희망을 상징하는 정유년을 맞아 LG에도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는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LG그룹이 충북에 약속한 투자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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