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삼성 용대리 주민들 진정서
이날 주민들은 진정서를 통해 "최근 음성군이 삼성면 용대리 뒷산에대규모 골프장을 건설하겠는다는 계획아래 행정적 절차를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에 주민들 95%가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주민들은 반대 이유로 "과도한 농약과 비료가 살포돼 이로인한 토질오염으로 청결고추 등 농산물 생산에도 지장 있고 골프장에는 하루 2000여톤의 물이 필요로해 안그래도 부족한 마을 지하수가 고갈될 우려가 있다." 고 주장했다.
또한 "건설하려는 골프장 위치가 마을의 주택과 채 50m도 안되는 등 너무 인접해 있어 매일 농약 분무속과 골프공이 날아드는 위험의 두려움속에서 생활해야 하고 마을 조상을 모시는 공동묘지까지 부지가 편입돼 있어 조상뵐 면목이 없다." 고 밝혔다.
게다가 "골프장은 잡초 제거 등에 고용되는 사람들분으로 고용창출 효과는 적고 골프장내에서 샤워 시설식당까지 운영되는 등 내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게돼는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골프장 주변에 개발가능성이 중지돼 지가 하락은 불보듯 뻔하다." 고 지적했다.
이에 주민들은 "음성군이 약5억원의 세수를 얻기 위해 수백세대 군민들의 삶을 황폐화 시키는데 앞장서는 것은 차마 상상할 수없고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고스란히 남겨주고 삶의 터전을 안전하게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력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