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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 절반 "거주지 만족"2016 사회조사 결과… 80% "이주계획 無"
이유로 아름다운 자연·좋은 시설 등 꼽아
이현 기자  |  sonar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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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16: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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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민 둘 중 하나는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역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는 '2016충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주지에 대해 시민의 48.3%가 만족, 40.5%가 보통, 11.2%가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들의 거주지 만족 이유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좋은 주거시설 등이 꼽혔다. 또 시민 80%는 외지로 이주할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고, 고향(35.7%)과 직장 또는 경제적 이유(34.6%) 등을 이유로 들었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자녀와의 관계가 5점 만점에 4.29점으로 가장 높았고 배우자와의 관계(4.21점), 부모와의 관계(4.16점), 형제와의 관계(3.75점) 순이었다. 이는 선호하는 가족형태가 부부와 자녀가 같이 산다(42.8%), 부부만 산다(30.5%), 부모를 모시고 자녀와 같이 산다(21.9%) 순으로 나타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다.

가족과 식사하는 빈도는 매일 1끼 이상(36.2%), 거의 없음(22.7%), 주 2~3회(12.7%) 순이고, 외식 횟수는 월 3~4회(22.6%)가 가장 많았다.

저출산 해결책으로 충주시민은 보육료 지원(50.8%)이 가장 절실하다고 응답했고 공교육 역할 증대, 여성 근무여건 개선, 육아휴직 활성화 등의 의견을 냈다. 특히 현 교육제도에 대해 응답자의 84.9%가 문제점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입시 위주 교육(35.5%), 비싼 사교육비(30.2%), 일관성 없는 교육정책(22.1%) 등을 들었다.

응답자의 55.6%는 노후 준비를 하고 있고, 방법으로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58.5%)과 사적연금(18.4%)을 이용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39.7%)과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25.2%)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는 행정인턴 등 청년일자리 창출(42.1%)이 가장 필요하다고 했고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19.9%)이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사회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의식과 관심사를 알 수 있었다"며 "조사결과를 정책 수립과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1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97%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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