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이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활성산소 측정'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활성산소 측정반을 구성해 지난 2일부터 경로당과 산업장, 재래시장 등을 돌며 소변검사로 활성산소를 측정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건강Bus 보건소사업과 연계해 활성산소를 측정하고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활성산소란 호흡과정에서 몸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에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 강한 산소를 말한다.

현대인의 질병 가운데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 암·동맥경화증·당뇨병·뇌졸중·심근경색증·아토피·파킨슨병, 자외선과 방사선에 의한 질병 등을 발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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