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 썰매장 정규 개장
임시 운영으로 미비점 보완
82m 슬로프… 7명 동시출발
요금 성인 1만원·소인 6000원

▲ 증평 좌구산 썰매장.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 좌구산휴양림 내 좌구산썰매장이 지난 9일 정규 개장했다.
 
썰매장은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임시 운영 했으며 미비점을  보완해 이번에 정규개장 하게 됐다.
 
임시운영결과 평일50여명, 휴일 400여명 등 3000여명이 다녀갔다.

좌구산썰매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썰매장으로 슬로프 길이는 총연장 82m,폭 12m에 7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는 라인으로 조성돼 있다.

썰매장 동절기 운영기간은 오는 2월 말일까지이며 일기 상황에 기간은 단축 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소인 6000원으로 증평군민, 휴양림 및 휴양촌 숙소 및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된다.

썰매장은 안전운영을 위해 4세 이하의 유아와 1인 썰매에 2인 탑승은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의 방문이 예상되며,안전하고 즐겁게 썰매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