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대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유성구 생활체육교실 강사 위촉장 수여식'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위촉 강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 유성구체육회는 12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15만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었던 '유성구 생활체육교실'의 올해 개강을 위해 '강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를 위해 마련되는 생활체육교실은 학교 강당, 복지관, 공공체육관 등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종목을 무료로 강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 교실을 추가해 생활체조와 탁구, 배드민턴, 요가 등 총 10개 종목 40개 교실을 운영하며 이달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허태정 유성구체육회장은 "건강과 건전한 여가 생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의 욕구와 체육문화 트렌드에 맞게 공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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