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 계룡소방서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계룡폐차사업소에서 소방서 구조대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차를 활용한 '특별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계룡폐차사업소에서 소방서 구조대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차를 활용한 '특별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는 법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실제 차량을 이용해 차량충돌, 차량전복, 차량화재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유압장비세트와 에어백 등을 활용한 안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차량도어 강제 개방 및 에어백을 이용한 인명구조, 중증환자 긴급응급처치, 차량화재에 따른 화재진압 순으로 이뤄졌다.

한경남 구조대장은 "겨울철에는 도로가 자주 얼다 보니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상시훈련으로 흘린 땀 한 방울이 실제 사고현장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시민의 안전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