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cbfez.go.kr)가 새 단장을 하고 1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 2013년 4월 개청 당시 구축된 홈페이지를 최신 트렌드인 반응형 웹을 적용해 개편한다.
 
반응형 웹(responsive web)이란 기기 및 매체와 무관하게 사용자의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화면이 자동으로 최적화 되도록 조절되는 웹페이지를 말한다.

17일부터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PC와 모바일로 이원화했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데도 기여한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청 업무 특수성을 감안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 기존 홈페이지의 틀을 깨고, 투자상품 쇼핑몰 홈페이지 형태로 구축 원클릭으로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경자청은 향후 해외 비즈니스지역 확대를 위해 80개 언어 지원을 계획 중이다.

현재는 4개국어 기반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다국어지원기반시스템 구축과 통합  관리자 기능으로 경자청은 한번의 로그인으로 4개 홈페이지를 동시 접근, 정보게시 등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경자청은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하여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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