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새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다.

[충청일보 신정훈기자]17일 새벽 4시4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교차로에서 A씨(58)가 몰던 택시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A씨와 승객, 아반떼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45·여)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한 다른 사람이 있었다는 B씨의 증언에 따라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B씨의 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운전자가 있었는지는 조금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