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보스톤 심치과(원장 심재만)는 18일 새터민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충북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날 보스톤 심치과 심재만 원장은 충북새터민협회(여명나눔협회)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심 원장은 “북한 이탈민들이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어려운 일들이 많을 것이다”라며 “특히 명절 때면 외롭기도 할 텐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홍순철 충북주민자치회 회장은 “남북의 통일을 기리며 남한에 먼저 찾아온 새터민들이 춥지 않고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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