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8일 2차 정책복지위원회를 열어 기획관리실·보건환경연구원 등 7개 소관 부서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박우양 의원(새누리·영동 2)은 충북도의 재정지수 등 열악한 환경을 다각적으로 알리는 것을 비롯해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김영주 의원(더민주·청주 6)은 충북도립대 회계가 지난해부터 대학회계로 변경됨에 따라 예산편성 체계를 기존 총액개념에서 인건비·경상적경비·시설확충 등 각각의 총액으로 변경 편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종규 의원(새누리·청주 1)은 행사·축제 분야 예산과 관련 충북도와 시군의 축제 및 행사가 중복되고 유사한 경우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예산 심의와 점검을 요청했다.

이양섭 의원(새누리·진천 2)은 심야전력 요금 인하를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 중앙부처에 강력히 건의해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은희 의원(새누리·비례)은 대기오염측정망이 현재 12개소에서 운영 중인데 청주시 서원구 지역에는 전혀 설치가 안 돼 측정소 추가 설치 또는 설치 지점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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