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까지 30개 읍ㆍ면ㆍ동 찾아 발로 뛰는 현장중심 행정 실천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민선6기 후반기 시정방향을 공유하는 등 65만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2017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0일까지 30개 읍ㆍ면ㆍ동을 찾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책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행정을 추진한다.

특히 소외됐던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평소 대면하기 어려운 일선 읍ㆍ면ㆍ동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17일 백석동과 불당동, 쌍용3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일정은 △18일 중앙동ㆍ문성동△23일 신안동ㆍ성정2동ㆍ성정1동 △24일 일봉동ㆍ봉명동 △2월 2일 쌍용1동ㆍ쌍용2동△3일 성남면ㆍ수신면ㆍ목천읍 △6일 청룡동ㆍ신방동ㆍ광덕면△7일 동면ㆍ병천면ㆍ북면 △8일 원성1동ㆍ원성2동ㆍ풍세면 △9일 성환읍ㆍ부성1동ㆍ부성2동 △10일 직산읍ㆍ성거읍ㆍ입장면 순이다.

구본영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시민중심 행복천안의 비전 실현을 위해 매진할 수 있었다"고 전제한 뒤 "올해도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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