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 6명 구성
대회 성공개최 준비 만전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체전지원부를 전담부서로 확대 전환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각 부서별 1~2명씩 총 6명을 구성해 대회 종료시까지 전국체전 준비에 전념하게 된다.
 
전담부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분담과 체계적이고 일괄된 업무 추진으로 역할과 임무를 강화하여 성공적인 대회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북도체육회는 47개 종목, 69개 경기장의 원활한 경기진행은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용구 및 장비 확보, 경기장 시설 공·승인과 심판, 경기진행요원 확보 등 경기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전담한다.
 
충북에서 13년만에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0~26일까지 7일간 주경기장인 충주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69개경기장에서  열리며, 17개시·도 선수, 임원 및 해외동포 등 3만 여명이 참가한다.
 
송석중 전국체전지원단장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개최는 물론 종합순위 2위이상 목표 달성으로 도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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