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경찰청은 설 연휴인 26일부터 30일까지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 기간에 교통경찰 108명, 지역 경찰 178명, 기동대 107명 등 1일 평균 393명의 경력과 순찰차 36대, 사이드카 27대를 탄력적으로 활용, 교통관리를 한다.
 
경찰은 설 연휴에 앞서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혼잡 지역에 경찰 인력을 배치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6일부터 30일까지 통행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암행순찰차를 운용, 사고·정체 요인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설 당일에는 성묘객의 혼잡 완화를 위해 청주시 가덕공원묘지 등 12개 공원묘지 주변 진·출입로에 경력을 배치, 집중 관리한다.  

경찰 관계자는 "귀성 기간이 이틀로 짧아 많은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차량이 몰리는 도로와 시간대를 피해 귀성길에 오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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