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열애 3년여 만에 결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장기하의 소속사 두루두루amc 측은 23일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며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이어 “동료 음악인으로서 서로의 길을 응원할 것”이라며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아이유와 장기하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 했으며, 헤어진 지 약 1주일 정도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이유와 장기하는 2013년 10월 SBS 파워 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년 뒤인 2015년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11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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