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통계 결과 65.7%… 창조일자리센터 개소 등 지원 성과

▲ 괌 현지로 해외취업에 성공한 백석대학교 조환채씨(27·오른쪽 두 번째).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백석대학교가 졸업생 3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전국 가 그룹 35개 대학 중 비수도권 대학에서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백석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2015년 12월31일)에서 65.7%를 기록해 전국 가 그룹 국공립대학, 사립대학 중 9위를 차지했다.
 
백석대 취업률은 비수도권 대학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보건학부가 83%, 스포츠과학부가 80.95% 를 차지했다.
 
백석대는 지난 2014년에도 63.4%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담임 교수제를 통한 학생 진로와 취업상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는 교내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개소해 취업 특강과 진로 상담, 취업 프로그램 지원 등 취업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최갑종 총장은 "대학 구성원 하나 하나가 학생들의 취업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문계열 비중이 높은 만큼 올바른 진로 지도로 학생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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