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충북 진천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동서식품㈜ 진천공장이 진천군에 백미(10㎏들이) 400포(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화랑태권도장도 관원들이 정성껏 모은 라면 8박스(24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진천성모병원도 햄·식용유와 김(40세트) 등 총 160만원 상당을 맡겼다.

㈜성진티엘에스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스팸 60세트(460만원 상당)를 보내왔다.

군은 읍·면사무소와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맞춤형 복지팀 등을 통해 기탁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도 이날 노인·장애인 시설과 재가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떡(160만원 상당)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월면 화풍이월장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빚은 만두 950인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