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은 사회와 단절됐던 수감자들이 출소 이후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 행정서비스’를 올해도 제공한다.

‘디딤돌 행정서비스’는 천안개방교도소 교육관에서 매월 가석방 대상자에게 사회복귀에 맞춰 주민등록 재등록, 긴급지원서비스, 차량말소 등 행정정보를 제공해 사회복귀가 쉽도록 도와준다.

지난해 1월 처음 실시 후 모두 14회에 걸쳐 1084명의 재소자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첫 교육은 24일 오전 10시 소내에서 20여명(연 230여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기초생활보장)제도 가운데 교정시설 출소자 특례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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