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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빙판길 이동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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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1  14: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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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눈보라를 동반한 한파는 낙상사고와 차량의 충돌사고 발생을 증가시킨다. 특히 2월의 되었다고 해서 마음 놓고 길을 다니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이다. 아직 녹지 않고 그늘 속에 남아 있는 눈이 2월의 공포가 될 수 있다. 빙판길에 연탄재를 뿌리고 눈 내리면 비로 쓸던 추억이 이제는 염화칼슘을 뿌리는 시절이 되었지만 넓어지고 많아진 도로에 혜택을 주기에는 쉽지 않다.

 스노타이어나 스노체인을 차량에 장착한다고 해도 미끄러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눈이 오면 큰 도로에는 신속히 제설작업이 진행되지만 제설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작은 길이나 골목 등은 그렇지 못하다. 여기에 햇볕도 들지 않는 그늘진 곳은 오랫동안 빙판길로 남아 보행자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자칫 골절, 뇌진탕 등의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넘어졌을 경우 부상의 정도가 심하고 치유가 더딘 고령자의 경우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잘 숙지해 그늘진 곳을 피하고 햇볕이 잘 드는 길로 다니는 것이 필요하다. 길게 늘어진 신발 끈으로 인해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짧게 묶어야 한다. 미끄러운 신발이나 높은 굽을 신지 말도록 해야 한다.

 폭설과 강추위에서는 스노타이어나 체인을 부착한다고 해도 미끄러운 도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스노체인을 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운전자가 미끄러워짐을 감지하고 당황하여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절대 당황하지 말고 급제동을 하는 것보다도 저속기어로 변속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반드시 서행을 하여야 한다. 더불어 급제동과 급브레이크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미끄러짐을 느낄 때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꺾어 주며 조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서는 신체가 움츠러들기 때문에 손을 주머니에 넣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넘어 질 시에는 재빠른 대처가 어려워 자칫 더 큰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장갑·지팡이·엉덩이보호대 등을 착용해 넘어짐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빙판길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강추위와 눈보라는 방한모자와 목도리 외투는 시각과 청각을 방해한다. 이처럼 좁아진 시야와 제한된 청각은 이동 간에 충돌사고를 발생시킨다.

 특히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횡단보도 등에서 차량의 감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진다는 것을 알고 초록의 보행신호에서도 차량이 온전히 정차하였는지를 확인하고 황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이와 더불어 넘어짐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빙판길에서는 지팡이 등 보조기구의 사용과 더불어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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