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연구원은 7일 도민 희망과 염원을 담은 '충북 미래비전 2040' 계획 수립 기초가 되는 미래 이슈, 미래상 및 핵심가치 등을 함께 토론하고 제안해 줄 도민 비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80여 명(청소년 포함) 규모로 구성될 예정인 도민 비전단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올해 연말까지 충북의 미래이슈, 미래상, 핵심가치 등에 대해 원탁회의·온라인소통방·공청회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 시·군, 도교육청, 충북연구원 등의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온라인 신청 또는 공고란의 서식을 작성 후 우편, 팩스, e-메일 등으로 충북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도민비전단 최종 선정자는 다음 달 초 개별 통지와 함께 충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들에 대해서는 위촉장 수여, 원탁회의 참석에 따른 교통실비 및 중식 제공, 비전계획보고서 참여위원 명단 기재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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