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명 팬 참석 '성황'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중인 배우 박보검과 송중기가 태국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태국에서 열린 박보검의 팬미팅에는 태국 4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팬미팅에는 배우 송중기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두 배우는 "기회가 된다면 같은 작품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서로의 작품 중에서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영화 '늑대소년'을, 송중기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꼽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작년 12월 10일 쿠알라룸푸르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박보검은 오는 18일 싱가폴, 3월 11일 마지막 도시인 서울에서 팬미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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