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28일까지 332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각 부서별 점검반을 편성해 노후시설 위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자체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일반사회복지시설 8개소 △ 노인복지시설 130개소 △아동복지시설 100개소 △장애인복지시설 81개소 △정신보건복지시설 7개소 △노숙인복지시설 2개소 △저소득복지시설 2개소 △다문화가족복지시설 2개소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구조부 균열, 지반 침하, 붕괴, 옹벽, 물탱크, 담장 등 건축 및 시설분야 △소화·경보설비·피난시설, 비상구 등 소방·방화 및 대피시설 분야 △누전·가스차단기, 경보기, 전기배선, 가스밸브 등 전기·가스시설 분야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대피계획, 화재보험 가입 등 기타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전기·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합동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진단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건물노후화, 균열 등 안전상 중대한 결함에 대해서는 기능보강사업 등을 통해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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