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

▲ 문지수(왼쪽)와 최진형이 지난해 전국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대 태권도부  최진형(-54㎏급), 문지수(-58㎏급)가 오는 21일부터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시합은 각 체급 국내점수를 합산한 상위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시합이다.
 
최진형은 지난해 대학부 시합에서 대학연맹 1위 2회, 대통령기 1위를 기록했으며 문지수는 대학연맹 1위와 대통령기 1위 등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시합 당일 컨디션만 따라준다면 국가대표에 선발될 가능성도 높다.
 
청주대 태권도부는 지난해 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7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에서 금 3·은 1개의 성적으로 지난 1973년 창단이래 43년만에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최진형, 문지수가 우승을 이끌어 이번 최종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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