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둔포면이장협의회
PPT로 자료 작성해 발표
SNS 활용한 소통 전개

▲ 충남 아산시 둔포면이장협의회가 종이보고서를 사용하지 않는 'No-Paper' 회의를 도입해 이장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 둔포면이장협의회(회장 이대희)는 No-Paper 회의를 도입해 기존의 종이보고서를 사용하지 않고 회의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이장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희 협의회장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정기적인 이장회의 시 보고서 없이 파워포인트로 회의 자료를 직접 작성해 이장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종이보고서보다 일목요연하게 한 눈에 쏙 들어오는 회의를 하고 있다.
 
또한 둔포면 소식 뿐 아니라 아산시정 중 이장님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내용을 둔포면이장협의회 밴드에 게재함으로써 이장님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 적극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이장소식지를 발간해 각 마을의 행사, 동향, 공지사항 등을 홍보하고 둔포면 기관단체에게 배부하며 이장활동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대희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없애고 SNS 활동을 적절히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신속정확한 의사소통으로 둔포면 대소사를 다루는 데 적극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백춘기 둔포면장은 "둔포면 이장협의회가 타 읍면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홍보활동과 소통으로 더욱 화합되고 발전된 이장협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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